인사말

안녕하세요. 마음모음 대표 박지은입니다.

저는 마음과 몸의 건강에 관한 일을 하면서
분명한 목표가 생겼습니다.
직장인들이 매년 건강검진을 받듯이,
'정신'건강검진을 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몸은 피곤했다가도 잠시 쉬면 회복하고,
아프다가도 간단한 처방으로 낫곤 합니다.
마음도 마찬가지 입니다.
마음을 쉬게 하는 방법을 터득하거나,
간단한 처방을 통해 나아집니다.

몸이 아프면 아프다고 말 합니다.
그런데 마음이 아픈 것은 숨기려 하고,
진료 기록을 누가 볼까봐 두려워 합니다.

누구나 경험하는 크고 작은 마음의 병을
왜 드러내서 돌보지 못할까요?
이제는 인식을 바꿔야 할 때가 아닐까요?

만약, 기업에서 1년 중 하루는 몸건강 검진을,
하루는 마음건강 검진을 받는 날로 정한다면
사람들은 생각할 겁니다.
"아, 마음건강도 관리해야 하는 거구나"

그 날, 검사를 마치면 마음건강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이나 테라피도 받는겁니다.
요가, 마사지, 명상, 숲치유, 상담 등
원하는 내용으로요.

주말에 운동하지 않고 월요일을 맞이하면
왠지 모를 죄책감을 느끼듯,
마음근력을 단련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당연한 주말, 당연한 일상이어야 합니다.

마음도 몸처럼,
건강한 방식으로 관리되어야 합니다.
기업이 정신건강검진을 제도화하면,
마음건강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변할겁니다.
심리상담과 병원진료가 친근해질 겁니다.

감기를 방치하면 폐렴에 걸릴 수 있듯,
우울감을 방치하면 우울증에 걸립니다.
왜 그런지 알아보고, 몇 가지 방법을 스스로
연습해보는 것 만으로 나아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의 마음건강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지난 10년간 해 왔던 일 덕분입니다.

삼성그룹 공통 교육을 담당하는
인력개발원에는 명상교육파트가 있습니다.
이 곳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성장 해 왔는데,
저는 이 업무의 초대 멤버로 선발되어
활동했습니다.

300명 수용 규모의 명상교육 전용 연수원을 
건립하기 위해 미국과 인도, 싱가포르 등 
글로벌 유명 명상센터와 대학, 기업 현장을 
꾸준히 방문했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경험했습니다.

그 결과
직장인 대상 명상 프로그램 30여 종,
직원 가족 대상 힐링 프로그램 10여 종,
CEO 대상의 1:1 스페셜  프로그램 등을
직접 개발하고 운영했습니다.

매년 약 1만명 이상의 대기업 직원과 리더,
CEO들과 직접 소통하다보니 프로그램은
끊임없이 진화했으며, 좋아하는 것을 해 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마음 훈련 프로그램으로 거듭났습니다.

경영적 관점에서의 마음챙김 명상

리더의 통찰에 도움이 되는 마음챙김 명상

직장인의 몰입과 창의를 위한 마음챙김 명상

전문가들의 목표 달성을 돕는 마음챙김 명상

가족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마음챙김 명상

직장인이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마음챙김 명상 전문가들과 치열하게 연구했던
10년의 시간. 

이제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바쁜 현대인들이 별도의 시간을 내지 않아도
쉽고 재미있게 명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노하우를 안내하겠습니다.